"이모작 햇감자 100g이 388원"…이마트, 개점 26주년 기념행사

이마트 햇감자©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이마트는 개점 26주년 기념행사로 오는 27일까지 '이모작 햇감자'를 100g당 388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평년에 햇감자를 100g당 450~500원 남짓에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2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선제적으로 햇감자 100t을 대량 매입해 농민들의 판로를 확보해주고, 장바구니 물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또 제철 맞은 신선식품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특히 막 출하가 시작된 겨울딸기를 500g 1팩당 98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12종의 상품은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깨끗한나라 3겹 순수 화장지'(30m*30롤)는 10년 전보다 20%가량 저렴한 1만1900원에, '퍼실 파워젤 세탁세제'(2.7L+1.8L)는 40% 저렴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개점 26주년 기념행사 마지막주를 맞아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할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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