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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대전대 황지훈 학생, '제56회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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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대전대학교는 최근 회계학과 4학년 황지훈 학생이 '제56회 세무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제 56회 세무사 시험의 합격률은 13.8%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험 중 하나다.

이번 시험에서 황 학생은 올해 대전대 회계학과 재학생 중 유일한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회계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자 지난 2016년 처음 공부를 시작했다.

황 학생은 "길어지는 세무사 시험 준비 기간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했다"며 "그럴 때마다 온라인에 나온 다양한 공부방법과 피드백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 계획은 졸업 후 세무법인의 입사다"며 "세무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지만 먼저 기본적인 경험을 쌓은 후 새로운 일을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 학생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은 방대한 수험서의 양 때문에 지치겠지만, 합격 후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끝까지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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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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