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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교보생명, 협업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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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열현(왼쪽 두번째) 교보생명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2019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INNOSTAGE) 데모데이’에서 협업모델이 전시된 부스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교보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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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교보생명은 ‘이노스테이지(INNOSTAGE)’ 선발 스타트업의 성과와 협업모델 개발 현황을 데모데이(Demo-Day)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이노스테이지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혁신적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헬스케어 등 보험 분야 신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출범하면서 선발한 10개 스타트업이 이날 데모데이에 참여해 각 사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교보생명과 함께 개발한 공동 사업모델도 시연했다.

이날 공개된 교보생명의 스타트업 첫 번째 협업모델은 개인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인공지능 음식 사진 인식기술 솔루션 ‘푸드렌즈(Food Lens)’를 개발한 ‘두잉랩’과 협업해 기존 ‘교보건강코칭서비스’에 푸드렌‘ 솔루션을 탑재해 식사 패턴을 분석하고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등 건강관리 플랫폼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토탈 라이프케어(Life Cate) 서비스로까지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보험사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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