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블랭크’ 강선구, 센고쿠 게이밍과 결별

SK텔레콤 소속으로 활약했던 '블랭크' 강선구.

[OSEN=임재형 기자] 지난 5월 ‘LOL 재팬 리그(이하 LJL)’의 센고쿠 게이밍에 합류하며 ‘재팬 드림’을 꿈꿨던 ‘블랭크’ 강선구가 소속팀과 결별했다.

강선구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센고쿠 게이밍과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강선구는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다.

강선구는 지난 2016년부터 2년 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강선구는 지난 2018년의 부진을 딛고 지난 5월 LJ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19 LJL 스프링 시즌에서 4위(10승 1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아쉽게 떨어진 센고쿠 게이밍은 강선구의 영입으로 성적 반등을 노렸다. 더 나은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었지만 센고쿠 게이밍은 떨어진 성적(7승 14패)으로 서머 시즌을 마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