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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장수 총리 된 아베 "초심 잊지 않고 정책 과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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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20일 재임일수 2887일로 日최장수 총리 올라

남은 과제로 디플레이션, 저출생고령화 문제, 개헌, 외교 꼽아

뉴시스

【방콕(태국)=뉴시스】 박영태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wlsks 4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1.04.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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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일 재임일수 2887일로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 자리에 올랐다. 그는 소감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정책 과제에 착수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아베 총리는 총리 관저로 들어가며 기자들에게 "제 1차 아베 정권을 포함해 과거에는 매년 정권이 바뀌며 중요한 정책과제가 내버려졌다. (자신의 장기집권은)정치를 안정시키려는 국민의 목소리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기로 끝난 1차 정권의 깊은 반성을 바탕으로 정치를 안정시키려고 매일 전력을 다해왔다. 그리고 중의원 6번의 국정선거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강하게 뒷받침 해주셨기 때문에, 하루 하루 약속한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것이 축적돼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민당 총재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았다. 그 책임의 무거움을 음미하며, 살얼음을 밟는 마음으로 긴장감을 가지고 걷기 시작한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의원 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아베 총리의 임기는 2021년 9월 만료된다.

이어 "몸과 마음 전부(를 다해) 정책 과제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정책으로 "디플레이션 탈피, 최대 과제인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도전, 2차대전 후 일본 외교의 총결산 그리고 헌법개정도 있다"며 "지금부터 도전자로서 레이와(令和·일본의 연호)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파문을 일으킨 '벚꽃을 보는 모임(?を見る?)' 사유화 논란에 대해 "설명 책임은 완수했는가"라고 질문 받자 "국민이 판단할 것이지만, 국회에서 여러 지적에 대답하겠다. 이후 열리는 참의원 본회의에서 여러 질문이 있기 때문에 대답하겠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20일 아베 총리는 재임일수 2887일을 기록하며 역대 최장기 집권을 했던 가쓰라 다로(桂太?) 전 총리를 넘어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 자리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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