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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인성교육대상, 대전선화초·성균관대·대구동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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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제7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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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성교육대상(단체부문)은 대전선화초등학교, 성균관대 성균인성교육센터, 대구동원초등학교가 받았다.

교육부‧여성가족부‧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대전선화초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성교육을 시작했는데, 3단계에 걸쳐 ‘나‧너‧우리’로 관계를 확장하는 게 핵심이다. 1단계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을 돌아본 뒤, 2단계에서 친구‧가족을 배려‧존중하는 덕목을 익히고, 동아리‧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미래 인성의 필수 덕목인 소통‧공감‧배려‧협동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한 성균관대 성균인성교육센터가 받았다. 중앙일보 사장상은 놀이활동과 예술‧체육교육과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강화한 대구동원초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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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부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은 창의‧인성‧협력중심의 학급 특색활동을 진행한 이인실 영등포초 교사,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개인 상담에 기반해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한 경남청소년지원센터 최민정 상담사가 받았다. 중앙일보 사장상은 학생자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 홍석희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 장학사에게 돌아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인성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에서 인성교육을 위해 실천해 온 공이 큰 개인‧단체를 격려하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인성교육대상위원회‧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1차)‧현장심사(2차)‧발표심사(3차) 순으로 진행해 공정성을 높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가정‧사회의 각 부문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인성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인성교육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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