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미래전략.기획예산.감사법무.홍보관광 등 4개 담당관실에서 사업 브리핑을 하고있다. 이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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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매월 2회 정례브리핑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정을 시민과 공유하며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정례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첫 정례브리핑은 19일 이천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미래전략.기획예산.감사법무.홍보관광 등 4개 담당관실에서 펼치는 사업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정례브리핑 취지 설명 후 2020년도 본예산 편성안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 공동체 구축안이 발표됐다.
윤희동 기획예산담당관은 “글로벌 경기둔화, 반도체 시장경제 악화, 국제무역 분쟁 등 대내외 경기침체 요인 발생으로 지방세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관련 복지지출, SOC사업 등 세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성됨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근 마을공동체 팀장은 “이천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존 주민제안 공모사업 외에 청년, 아파트, 창업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늘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설명 후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남완 홍보관광담당관은 “정례브리핑은 시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자리로 비판과 질책의 목소리도 소중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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