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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잡지학회, 22일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활성화 특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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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잡지학회(회장 이용준·대진대 교수)는 오는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11층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현실 진단 및 활성화를 위한 미래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 플랜티엠, 계동치킨이 후원한다.

이 행사는 포털과 매거진 플랫폼 운영사, 국내 잡지사들이 디지털 매거진 콘텐츠생태계를 이루고 융합, 연결, 협력 기반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전략적 근거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해외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현황과 대응 전략', '국내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현황과 과제',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산업전략',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등 네 가지 주제가 발표되며,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해외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현황과 대응 전략'에서 장우성 교수(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초빙교수)는 애플의 뉴스플러스(Apple news plus)가 디지털 매거진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하게 될 것인지에 주목한다.

김찬원 교수(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겸임교수)의 '국내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현황과 과제'에서는 모아진, 탭진, 유(U)-매거진, 케이(K)-매거진과 같은 국내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의 전반적 현황과 문제점을 탐색적으로 분석한다.

조항민 박사(잡지학회 연구 이사·언론학박사)의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산업전략'에서는 애플 뉴스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에 대한 대응 방안, 국내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포털과 상생·제휴방안, 사용자 확장과 유인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한다.

김원제 소장(유플러스 연구소)의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에서는 생태계 관점 및 디지털 플랫폼 개념을 적용한 잡지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하면서 구체적 정책실행 과제를 제안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곽도훈(Jtbc 플러스 트랜드 부문 본부장), 김위근(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배관표(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광우(플랜티엠 대표이사), 이제훈(서울문화사 디지털미디어팀장) 등 잡지업계(종이 및 디지털), 법계,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용준 회장은 "애플 뉴스플러스의 등장은 국내에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클 것"이라면서 "포털, 매거진 플랫폼 운영사, 국내 잡지사의 상생·협력 방안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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