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공동물류센터 건립"…전북도지사 간담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가운데)이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왼쪽)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송하진 도지사 및 도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확대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 건립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등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3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 속에서 우리 경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 경제성장률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북의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개발을 통한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차원에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