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K뷰티 주인공" DMCK, 이번엔 베트남 진출

16일 하노이서 론칭 행사…미디어·인플루언서 집결

클린 아크 플러스 앰플 등 스킨 케어 라인 인기

[서울=뉴시스]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DMCK 공식 론칭 행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네이처 DMCK'가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한 보폭을 넓혔다.

DMCK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하노이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뷰티 업계를 대표하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대거자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DMCK는 베트남에서 주연급 TV 탤런트로 활동하는 라탄휴엔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햇볕 노출이 많은 열대성 기후 지역이다. 이로 인해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피부 진정 제품, 미백 제품 등 기초 스킨 케어 제품에 고객 관심이 아주 높다. 이에 성분, 품질, 기능 등을 꼼꼼히 비교해 제품을 구매한다. 건강한 피부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해 K뷰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서울=뉴시스]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DMCK 공식 론칭 행사

DMCK 제품들은 엄선된 자연 성분을 토대로 뛰어난 피부 보호 효과를 발휘해 현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클린 아크 플러스 앰플'은 자연 유래 성분을 99%를 함유해 'EWG 그린 등급'을 받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한 점, 뛰어난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클린 아크 앰플' '비타민 C 앰플' '24K 럭스 골드 앰플' 등도 피부 보호와 미백 기능성으로 호응을 받는 중이다.

DMCK 관계자는 "베트남은 두터운 젊은 인구층, 스킨 케어 관심 증대 등으로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DMCK는 2011년부터 현지 유통 에이전시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 시장에 진출했으나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현지 법인 설립 등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등 동남아각국 진입 장벽을 뛰어넘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DMCK는 그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러시아 등 뷰티 신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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