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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고용정보원, 육군과 '전역장병' 채용 돕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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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인사사령부와 계룡대서 협약

워크넷에 '전역장병 테마관' 개설

뉴시스

【서울=뉴시스】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PC화면. 2019.11.19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과 육군 인사사령부는 19일 오전 충남 계룡시에 있는 계룡대학교에서 '전역(예정)장병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전역장병을 위한 테마관'을 개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넷과의 제휴를 통해 육군 장병의 채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워크넷은 현재 구직자가 정부 검증 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청년친화강소기업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관 등 테마별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워크넷에는 '전역장병(간부) 우대채용관'이 개설된다. 기업에서 구인 신청 시 우대조건으로 '군전역간부'를 선택하면 해당 공고가 채용관에 표시된다.

양 기관은 전역(예정)장병 관련 ▲워크넷 우대채용관 개설 ▲워크넷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육군은 '육군취업센터' 등에 워크넷 배너를 게재하고, 예하부대에 우대채용관을 알리는 등 활동을 진행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 전역을 앞두거나 이미 전역한 장병들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구하는 정부 혁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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