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원 들여 2021년 말까지 2층 규모로 준공 목표
충주시는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국비와 지방비 62억9천만원을 들여 옛 산척면사무소 자리에 지상 2층(연면적 1천982㎡) 규모의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원과 주야간 보호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치매 환자와 장기요양 1∼2등급 노인이 이용하게 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수용인원은 요양 시설이 70명, 주야간 보호시설이 40명이다.
충주의 전체 치매 환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1천784명과요양시설 입소자 1천176명을 포함해 4천318명으로 추정된다.
시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의 요양 서비스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 노인뿐 아니라 가족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시설을 지을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극복,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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