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아침 기온 크게 떨어져…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새벽까지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 남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산지, 서해 5도에 5mm 미만으로 예보됐습니다.

적설량은 같은 기간 경기 남부, 충청 내륙에 1~3cm, 충남 서해안, 전북, 제주도 산지, 서해 5도에 1cm 내외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3∼11도로 전날(4∼16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눈 또는 비가 오는 지역이 있어 가시거리가 짧고, 일부 지역에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까지 해안과 강원 산지에 바람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또 이날까지 대부분 해상(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다음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높은 물결이 쳐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날까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운항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 영동·부산·울산·경북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5∼4.0m, 남해 1.0∼4.0m, 동해 2.0∼5.0m로 예보됐습니다.
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제보하기] 모든 순간이 뉴스가 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