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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이마트 노브랜드 첫 해외 진출… 필리핀 마닐라에 1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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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가 첫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마트는 2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1호 점포를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브랜드는 필리핀 유통기업 로빈슨스리테일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마닐라 오르티가스 지역의 로빈슨 갤러리아 쇼핑몰에 입점한다.

판매 상품은 노브랜드 자체브랜드(PB) 상품이 70% 이상으로 총 630여 개 품목이다. 이후 연말까지 상품 수를 670여 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로빈슨스리테일 측은 “한류 영향으로 필리핀 내 한국 상품 호감도가 높다”며 “노브랜드는 기존 한국산 상품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한국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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