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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세상을 바꾸는 하루]7_수공예품으로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크래프트링크' 고귀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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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편집자주] 하나금융그룹에서 [세상을 바꾸는 하루] 사업 명으로 사회적기업 10곳의 사회적기업가들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합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대표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과정을 ‘하루’라는 시간 안에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컨셉입니다. 머니투데이는 사회적기업가들의 ‘세상을 바꾸는 하루’ 기사를 통해 소셜임팩트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미혼모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으로 우리사회에 변화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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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링크의 수공예 팔찌/사진제공=크래프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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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과 변화’, 크래프트링크(대표 고귀현)는 수공예품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고 사회에 필요한 변화를 만드는 소셜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크래프트링크에 ‘연결’ 돼 있는 라틴과 한국의 수공예 제품들을 정기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틴과 한국 컬렉션들은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정기 후원을 자신이 후원하는 여성들의 스토리를 수공예품으로 받아볼 수 있어 의미 있다.

크래프트링크의 성장모델은 단순 기부가 아니다. 미혼모 여러분과 수공예품 생산과 개발을 함께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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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손/사진제공=크래프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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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링크에 현재 6명의 미혼모 직원들과 일하고 있다. 크래프트의 직원 모두 원격근무와 시간선택제로 자유롭게 일한다. 크래프트링크의 수공예 비즈니스는 미혼모들의 아이가 어려서 아이와 떨어질 수 없는 기간 동안의 수입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졸업 제도를 두어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더 나은 직업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브릿지 잡으로서의 역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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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매듭/사진제공=크래프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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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분들과 함께 만드는 크래프트링크의 제품은 한국적인 멋이 있는 디자인과 컨셉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제품을 지향한다. 또는 일상생활의 쓰임이 가득한 제품으로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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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링크 고귀현 대표/사진제공=크래프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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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현 대표는 “사람의 손으로 완성한 이 작은 팔찌가 미혼모 일자리를 만드는 변화의 연결고리”라며 “수공예품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우리 일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크래프트링크 동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A6dCVp6-N00

크래프트링크 홈페이지 : http://www.craft-link.co.kr/

정명근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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