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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추락 18일째…함선 49척 등 동원해 수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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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독도 헬기추락 수색상황 설명 듣는 실종자 가족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독도 소방 헬기 추락사고 18일째인 17일 수색 당국은 함선 49척 등 동원 가능한 장비를 모두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청해진함과 광양함의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해 동체 발견위치 남쪽과 북측 주변을 정밀 탐색 중이다.

또 관공선과 트롤어선, 해군함 등 12척으로는 중층 수색에 나섰다.

수심 40m 이내 해역에는 잠수 인력 62명이 투입돼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정밀 수색을 하고 있다.

수심 40∼50m 해역에서는 민간어선 10척과 소방청 수중 CCTV 10대 등을 투입해 수색하며 수심 50∼70m 해역 수색에는 잠수지원함과 아쿠아호 등을 투입했다.

이 밖에도 함선 21척은 해상을 돌며 실종자 표류 예측 결과를 고려한 광범위한 수색을 하며 항공기 6대도 실종자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독도경비대원 10명과 드론 4대 등은 해안가 수색을 했다.

수습지원단 관계자는 "밤에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간 수색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응급환자와 소방대원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 직후 인근 바다에 추락했다.

현재까지 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나 김종필(46) 기장, 배혁(31) 구조대원, 선원 B(46)씨 등 3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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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층 수색구역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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