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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신화' 미나 장 부차관보, 하버드 학력 등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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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무부 고위직에 오른 한인 여성, 미나 장이 주목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밝혀왔던 학력과 경력이 위조된 거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타임지의 표지 모델이었다는 것도 조작된 거라는 게 보도 내용입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나 장 국무부 분쟁안정화 담당 부차관보는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명을 해 화제가 됐습니다.

텍사스 출신 재미동포 2세로 30대 중반 이른 나이에 국제원조기구인 국제개발처의 부처장에 지명된 겁니다.

그런데 미국 NBC가 미나 장이 학력과 경력을 모두 속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동문이라 해왔지만, 사실은 7주짜리 단기 교육만 수료했고, 육군대학원도 졸업했다고 했지만, 4일짜리 세미나에 참석한 게 전부란 겁니다.

NBC는 또 국무부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무인 항공기 전문가라는 이력과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했다는 것도 거짓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장 부차관보가 표지모델로 선정됐다면서 직접 공개한 타임지도 타임 측에 확인한 결과 가짜였다고 NBC는 밝혔습니다.

앞서 장 부차관보는 국제개발처 부처장에 지명됐다가 8개월 만인 지난 9월 지명이 철회된 바 있습니다.

NBC는 이 같은 조치도 미나 장의 허위 경력과 관계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력을 증명할 추가 자료를 요청한 뒤 갑자기 지명이 철회됐다"는 겁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ina Chang' / 영상디자인 : 최수진)

박현주 기자 , 강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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