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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오늘의 날씨] 강원(13일, 수)…수능 예비소집일 낮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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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내륙 한파특보, 동해안 강풍특보

뉴스1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 앞두고 수능 전 마지막 전국 모의고사가 치러진 15일 오전 대구의 한 여고 학생들이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잔뜩 움츠린 채 등굣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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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박하림 기자 = 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 강원도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다 낮부터 비가 내리고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정오부터 자정사이 강원 동해안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5~20㎜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 6~9시 강원북부산지엔 비 또는 1㎝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산지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영하1도~1도, 강원동해안 6~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1~1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9~13도, 강원동해안 15~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륙에도 30~45㎞/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45~70㎞/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서지방에서 선박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에 일정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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