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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구 아파트 8층서 불…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15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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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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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2일 오후 7시32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8층에 불이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5명이 다쳤다. 주민들은 대피하다 연기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싱크대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7대와 소방관 90명을 동원해 12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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