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제', 한국 시장에도 뻗친 11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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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군제와 우리나라의 '십일절' 프로모션이 나란히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12일 중국 온라인쇼핑 기업 알리바바에 따르면 전날(11일) 중국 광군제 행사를 통해 이날 하루만 총 한화 44조 가량의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한 수치다.
중국 광군제를 벤치마킹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11월 프로모션 역시 대폭 성장했다. 특히 오픈마켓 11번가의 '십일절' 프로모션은 11일 하루 동안 147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44% 가량 증가한 수치다.
중국 광군제와 유사한 형태의 국내 온라인쇼핑 업계 프로모션은 올해 들어 본궤도에 오른 모양새다. 11번가의 '십일절' 외에도 G마켓과 옥션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통해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 역시 '111111' 이벤트로 이달 한 달간 매일 특정 품목에 대한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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