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공급 벼 종자 신청 12월4일까지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2018.9.4/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4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2020년에 재배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벼 품종은 유색미 8품종, 사료용벼 1품종, 특수미 6품종, 찰벼 6품종, 추석전출하용 3품종, 밥쌀용 7품종 등 총 31품종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이 된다. 공급가격은 20㎏당 최고 6만6000원에서 최저 4만5000원이다.

희망농업인은 벼 품종별 특성 및 품종별 가격을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상담소에 접수된 신청물량은 전국단위로 신청량을 집계해 전체 보급물량 772톤 중 품종별 신청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12월 중순경 확정량이 농가별로 통보돼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공급할 국립종자원산 정부보급종은 새일미, 신동진, 일미, 영호진미, 미품, 조평, 운광, 새누리, 동진찰, 백옥찰 등이며, 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 및 배정량을 12월 상순경에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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