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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충북 무역사절단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54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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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도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2019.11.1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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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수출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에서 개최한 수출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2019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무역사절단'을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도와 충북기업진흥원, 10개 수출 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한 상담회를 열었다.

현지 유력 바이어들과 일대 일 상담을 통해 160억원의 수출 상담과 54억원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뒀다.

참여 기업 중 유니크바이오텍(영동군), 선앤두·한얼코스메틱(충주시) 등은 베트남 바이어와 상호업무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15억원 상당의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에 도내 기업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수출 시장 확대와 다변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사업은 충북 수출기업 10곳을 선정, 베트남 하노이에 공동 쇼케이스를 설치·운영하는 것이다.

참여 기업의 수출 상품을 홍보 전시하며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조사한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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