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동두천시 원도심에 30여 년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건물 노후화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안전대책과 개발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이곳에 북 카페와 거점형 생활문화센터, 소규모 공연장, 청소년특화도서관, 아이사랑 놀이터, 드림스타트센터 등 연면적 7천540㎡(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도심 개발에 따른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과 주변에 14개의 초·중·고교가 위치에 있으나 문화기반시설이 전무하고, 또한 94년도에 건립된 시립도서관의 수용능력 한계, 생활문화센터의 포화에 따른 방안 모색 중 최용덕 시장의 결단과 의지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에 시민수영장을 짓는 행복드림센터 건립 사업 역시 통과했다. 생연동 594-1번지에 연면적 6천218㎡, 지상 3층 규모의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도 같은 날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25m 레인 6개와 키즈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서는 행복드림센터는 최 시장의 최우선 공약사업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 신도심 개발에 따른 원도심의 공동화와 문화체육시설 부족 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지 주목된다.
yangsanghyun@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