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지역발전 자문위 분과회의 등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구정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열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3차례에 걸쳐 열린 회의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지역발전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자문 과제로는 보건복지분야 국가정책사업으로 서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공적 추진 방안'과 최근 화두로 떠오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선정됐다.

정부 차원에서 적극 추진중인 '도시재생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과 주민자치 실현 차원의 '동 정부 활성화 방안' 등도 활발히 논의됐다.

서구는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 또 전문가와 수시로 소통해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서구 '도서관 데이트'

광주 서구가 9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19 도서관 데이트 #소통'을 운영한다. 하반기 시민독서진흥사업 '함께하는 책 읽기 행복한 광주'의 하나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상록도서관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통을 주제로 한 동화뮤지컬 '수피아의 노래'와 재즈밴드의 영화·드라마 OST공연이 펼쳐진다.

또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의 서안정 작가의 자녀교육 관련 강연도 진행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소통' 관련 그림책 전시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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