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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광진구의회,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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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오후 4시 광진구의회 앞 광장서 자매도시 전북 무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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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가 11일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와 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가 지난 10월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첫 번째로 진행하는 우호협력 사업인 직거래장터는 광진구민에게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 자매결연 도시 생산농가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도·농간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 농·특산물 판매조합 및 개인농가 등 13개 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광진구의회 앞 광장(광진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사과·머루와인·천마·더덕·꿀·건나물 등 산지 직송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무주군 관광 홍보 부스 뿐 아니라 먹거리 장터 등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더할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 장터 부스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구 소외계층에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석 의장은 “광진구의회 자매도시인 무주군과 함께 첫 번째로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는 단지 물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정을 나누는 자리라 생각한다”며 “무주군 의회와의 아름다운 인연으로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광진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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