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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경남 남해해상서 손상된 모터보트 민간 어선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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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손상된 추진기.(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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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경남 남해 해상에서 스크루가 암초에 부딪혀 손상된 3톤급 모터보트가 민간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3시34분쯤 경남 남해군 남면 대마도 동쪽 200m 앞 해상에서 3.3톤급 모터보트 H호(승선원 2명)가 스크루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선장 A씨(27)의 구조요청을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여수해경 구조대 확인 결과 H 호는 닻을 내리고 해상에 있는 상태였으며 승선원은 모두 무사했다.

저수심으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접근이 어렵다고 판단한 해경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의 협조를 받아 사고 선박을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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