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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2023년 신청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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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국제안전도시 착수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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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SCC)의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한다. 202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국제안전도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날 보고회는 협성대학교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이해, 과업개요,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 했다.

이어 박 시장을 비롯한 관련 시민단체와 각 부서장 및 전문가 등 45명이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역의 안전관리 수준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반을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2023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 공인을 정식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공인센터는 실사 등을 거쳐 공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5년에 한번씩 평가 인증 한다.

앞서 지난 9월 과천시가 ISSCC로부터 지난 2013년에 이어 안전도시 인증 통보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달 4일 시민회관에서 기념 선포식을 가졌다.

현재 국내에는 과천을 비롯 수원, 평택 등 전국 19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14개 도시가 공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이날 국제공인 안전도시위원 15명과 공인의 중추적인 실무역할을 담당할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위원 25명을 각각 위촉했다. 실무위원은 5개 분과별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제안과 방향제시 등 실무적 역할을 한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는 향후 광명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며 “시민단체, 관련부서 등이 힘을 합쳐,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광명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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