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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마음 그릇으로 키워요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석포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11월 4일 안동인성교육지원센터와 더불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절 체험, 다도 체험, 다식 만들기 등과 같은 세 가지 활동을 실시했다.
공수 인사를 통해 남녀가 인사 할 때 손의 위치가 다른 것, 손님을 대접하면서 차를 따르거나 마실 때 예절을 통하여 겸손과 배려에 대한 마음을 익혔다.
또한 차와 함께 즐겼던 다식 만들기를 통하여 조상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즐겼던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통 사회에서는 가정에서 담당한 예절교육이 일상생활에 묻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 습관이 될 수 있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학교에서 더 많은 예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사 예절과 같은 활동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의 행동과 정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 바른 몸가짐, 고운 말씨 등으로 그 영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류동희 교장은 “예절이라는 추상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이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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