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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포항 형산강 의 또다른 볼거리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 `새 단장`… 시민 여가 선용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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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전경.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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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근 새롭게 단장한 경북 포항의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가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물빛마루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구 종합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는 ‘형산강 위에 둥둥 떠 있는 마루’라는 의미다.

이는 지난해 8월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부유시설 명칭 공모로 선정된 이름이다.

형산강 수면위에 물방울이 겹쳐진 모양을 모티브로 하여 수상레포츠 교육과 체험, 휴식공간으로서의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지어진 물빛마루는 조종면허시험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험 및 연수기간에만 개방을 했다.

하지만 최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에 커피숍을 운영하면서 일반 시민들도 출입이 가능해져 인기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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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의 또다른 볼거리인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가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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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마루의 LED조명이 시각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형산강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을 작은 음악회, 문화 휴식공간 등의 장소로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친수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은 포항-경주 간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형산강프로젝트 선도사업의 하나로,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수상스포츠센터, 홍보관, 보행교, 물빛마루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빛마루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조종면허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7년 12월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을 유치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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