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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조성현 기자=5일 오후 7시54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공원 인근에서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유해조수포획단, 경찰은 옥천군청 인근에서 4마리를 사살한 뒤 달아난 멧돼지들을 쫓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19.11.05.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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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조성현 기자 = 5일 오후 7시54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향수공원 인근에서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유해조수포획단, 경찰은 옥천군청 인근에서 멧돼지 4마리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 무게는 30~40㎏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멧돼지 4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멧돼지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멧돼지 출몰 직후 삼양리·문정5리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소방당국과 유해조수포획단, 경찰은 달아난 멧돼지들을 추적하고 있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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