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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의 제작진이 오늘(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월 30일 프듀X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으며, 검찰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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