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구금고 운영기관을 선발하는 재공고에 광주은행이 단독 지원했다.
북구청은 1·2 금고 운영기관 공모 기간을 연장했지만 광주은행만 단독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북구청은 오는 12일까지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 구조 안전성,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심의해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광주은행을 구 금고로 선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북구는 지난 10월 29일까지 구금고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마감했지만 광주은행만 지원하자 조례에 따라 접수 기한을 연장했다.
북구 1 금고 규모는 일반·특별회계 7280억 원 규모로 기금을 담당하는 2 금고는 120억 원에 달한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 목포시와 광산구 1 금고로 선정된 데 이어 광주 서구 1·2 구금고 운영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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