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구금고 재공고에 광주은행 단독 신청

지난달 광주은행 단독 지원에 조례따라 재공고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북구청 제공)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북구 구금고 운영기관 재공고에 광주은행이 단독 지원했다.

광주 북구는 1·2금고 운영기관 추가 모집 공고에 광주은행이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29일 1·2금고 운영기관 모집 당시 광주은행 1곳만 제안서를 내자 조례에 따라 접수기한을 연장, 재공고를 통해 추가 제안서를 받아왔다.

오는 12일 광주 북구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전성, 주민편의성 등을 고려해 최종 구금고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북구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예치하는 1금고 규모는 7280억원이며 기금을 담당하는 2금고는 120억원 규모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 목포시와 광주 광산구 1금고 기관에 선정됐고 광주 서구는 1·2금고 운영권도 모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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