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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제37대 전남체육회장 선거 선거인수 399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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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선관위 회의 개최…12월15일 투표

뉴스1

4일 열린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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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오는 12월15일 치러지는 제37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의 선거인수가 39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4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도체육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남체육회장 선거인수를 확정하는 등 보고사항 2건과 심의사항 4건을 의결·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는 이날 전남체육회장 선거인수의 결정(안)을 비롯해 공정선거지원단 운영(안)에 관한 사항, 대의원확대기구 구성(안) 통보에 관한 사항, 전남체육회장 후보자 소견발표 등 중요사항(안)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회의에서는 가장 중요한 심의안건인 '전남체육회장 선거인수 결정(안)'을 가지고 위원들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기본 배정된 선거인 수는 정식 대의원 수인 57개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시·군체육회장 22명 등 총 79명과 종목단체별 본회 선수 등록수와 시·군체육회의 인구수 가중치를 적용, 33명을 추가한 총 118명이다.

또한 전남의 경우 300명 이상의 선거인수(인구 100만명 이상 200만명 미만인 시·도)를 선정해야 함에 따라 배정(안)으로는 회원종목단체당 3명(57x3=171)과 시·군체육회 단체장 5명(22x5=110) 등 총 281명이 부여됐다.

결국 전남체육회장의 선거인수는 기본 배정 인원 118명과 추가 배정 인원 281명을 합산한 총 399명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신규 구성된 전남체육회장 공정선거지원단은 20명 이내로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5일까지 운영키로 했으며, 전남체육회장 후보자 소견발표 등은 실효성을 판단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김판진 전라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선거인 후보자 추첨 방식, 선거인 명부 확정 등 주요 사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되는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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