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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국수력원자력-IAEA-COG 공동, 기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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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주(경북)=심용훈 기자] [루마니아, 캐나다, 중국,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인도 등 6개국의 원전 운영사 및 관계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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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수원-IAEA-COG 기술회의에 참석한 국제기구, 단체 소속 원전 전문가 등 관계자 80여명이 경주 황룡원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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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및 중수로형 원전소유자그룹(이하 COG)과 공동으로 제15차 기술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회의는 IAEA, COG 등 국제기구 및 단체 소속의 원전 전문가를 비롯해 루마니아, 캐나다, 중국,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인도 등 6개국의 원전 운영사, 설계사, 규제기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선 안전문화, 설비개선, 기기신뢰도 등 8개 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험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중수로형 원전의 운전 및 정비경험 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 공유와 함께 IAEA, COG 등 국제기구 및 단체의 안전문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중수로형 원전의 설비개선, 사고관리계획서, 비상운전지침서 및 다중방어운영지침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 전문가가 참여해 40여 년간의 원전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세계 원전산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제기구 및 해외 원전 운영사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논의된 유용한 내용을 토대로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접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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