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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LH,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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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주시, 전남개발공사와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업 기반 마련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4일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2번째), 변창흠 LH 사장(왼쪽 3번째),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왼쪽 1번째),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왼쪽 4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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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4일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인 전라남도, 나주시 및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국토부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7곳 중 하나로,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3,287억원을 들여 1,837천㎡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전 등 앵커기업과 연계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연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협약당사자인 LH,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효율적인 개발, 산업단지 내 국가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당사자들은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재정투자, 원가절감, 수요확보 등에 대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사업의 기본구상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사전 검토하고, 사업추진 방식, 공동사업 지분율 등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의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이 신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발돼 지역의 일터와 삶터는 물론, 쉼터와 꿈터의 기능까지 결합된 창의적 혁신공간으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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