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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6번째 유로로 간다…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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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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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6번째 유로에 출전한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유로 2024에 나설 26명을 선택했다"면서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F조에 속했다.

호날두는 1985년생이다. 불혹이 눈앞이다. 유럽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를 호출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A매치 206경기를 뛰며 128골을 기록했다.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및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녹슬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여전한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2023-2024시즌 공식 경기에서 42골을 터뜨렸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우리에게 필요한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6번째 유로 출전이다. 호날두의 첫 메이저 대회는 유로 2004였다. 이후 유로 2020까지 모두 본선 무대를 밟았고, 유로 2024에도 출전하게 됐다. 월드컵 5회 출전을 포함하면 11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9명이 선발됐다. 브루누 페르난드스, 디오구 달롯(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페드루 네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곤살루 하무스, 다닐루 페레이라, 누누 멘드스, 비티냐(이상 파리 생제르맹), 하파엘 레앙(AC 밀란)도 마르티네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1983년생 베테랑 수비수 페페(포르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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