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기관 명칭·심벌마크 공모

울산시교육청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 상반기 개관예정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기관 명칭, 심벌마크(상징), 주요실 명칭(별칭)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정한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추진단이 직접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원활한 심사 진행을 위해 국어교사와 미술교사 등이 심사활동을 지원하고,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을 고려해 상징과 명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12월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는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3개 분야의 분야별 선정작과 가작에 대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이용자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과 심벌마크를 선정할 것"이라며 "2020년 개관하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학생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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