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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강성규 충북도 기업정책팀장, 산자부장관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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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조1498억 원 투자유치성과 인정받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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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4일 경제기업과 강성규 기업정책팀장( 사진)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외국기업인의 날에서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 팀장은 5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1조149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새로 조성하는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주수요를 확보한 것은 물론 외국인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합동평가 가 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이는 외자유치팀에서 담당주무관과 팀장으로 7년간 외자유치업무를 수행하면서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만든 성과로, 평소 외국인투자기업들의 대표 및 임원들과의 두터운 인맥을 통해 탁월한 기업애로사항 해결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미주, 일본, 유럽 등 세계 각지를 방문, 도내 투자기업 신증설 투자유치에 나선 것은 물론, 잠재투자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성과위주의 유치활동을 펼쳐 오창테크노파크 외국인투자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 팀장의 적극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애로사항 해결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깊은 신뢰를 제공, 향후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외환보유고 증가에 기여했으며, 첨단업종 유치를 통해 지역내 총생산을 늘리는데도 한 몫했다.

강 팀장은 “외자유치 담당공무원으로 투자유치업무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당연한 일을 했다"면서 “최근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과 일본수출규제로 인해 외자유치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선 7기 투자유치 40조 달성을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팀장은 지난 지난 1985년 공직에 입문, 25년의 공직 생활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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