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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의정부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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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사랑카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두 달 간 의정부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 충전금액의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4월18일 발행을 시작한 의정부사랑카드는 현재 일반발행 40억원, 청년배당 등 정책발행 41억원으로 총 81억원이 발행됐다. 이 중 59억원이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됐으며, 이번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로 사용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의정부사랑카드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농협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며, 개인당 월 40만원까지 충전금액의 10%인 4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11월-12월 연속 40만원씩 충전할 경우 최대 8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공제가 필요한 이용자는 지역화폐 사용 전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소득공제 신청을 하면,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분과 함께 사용금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박성복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장은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의정부사랑카드’가 시민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연말 두 달 간 인센티브 지급을 결정한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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