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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4일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퀴즈이벤트를 열어 환자들의 안전인식을 높였다.
10월 환자안전의 달을 맞아 실시한 퀴즈이벤트는 환자안전 관련 문제가 적힌 OX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며 문제를 푸는 것으로 낙상예방, 환자이중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구성했다.
병원 QI(의료질향상)팀 소속 교직원들은 오답을 붙이는 환자들에게는 즉석에서 간단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전섭 산부인과 교수는 "이벤트 결과 환자 중 상당수는 아직도 잘못된 안전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환자안전 계몽활동을 벌여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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