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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동구의회, 구청장 대상 구정질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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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의원, 현안 해결 및 구민복리 증진 방안 촉구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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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의회는 24일 2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황인호 구청장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오관영 의원은 경부고속철도변 측면도로의 기능과 효율성 제고를 촉구하며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잔여구간 추진계획에 대해 보ㆍ차도 구분이 없는 왕복 2차선 도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삼성동 현암아파트 주변도로 인도확보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박민자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방안에 대해 아동학대 예방 및 사회적 보호체계 구축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아동학대 방지 정책을 촉구했다.

또 어린이 물놀이시설 확대 설치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임시 물놀이 시설 확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용순 의원은 사회(노인)복지관의 지리적 위치가 편중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폭증하는 복지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추가 건립계획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어 야경 명소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식장산 문화공원의 접근 편의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장산 문화공원 진입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철용 의원은 용운동 e편한세상 에코포레아파트가 2020년 12월경 2267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아파트 진입로가 왕복 2차로에 불과한 실정을 지적하며 용운동 e편한세상 준공에 따른 용운중로의 확장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민선7기 관광정책 기조에 따른 관련 예산의 증액 투자와 관련해 경제성 분석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청호 벚꽃축제 등 효율적인 관광개발 방안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황인호 구청장은 "의원님들께서 질문 주신 사항은 지역발전과 구민복리 증진과 직결된 사항으로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예산과 기금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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