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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스라엘 새 총리 후보에 중도파 간츠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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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도정당 청백당의 베니 간츠 대표가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현지 시각 23일 대통령 관저에서 간츠 대표에게 연립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했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간츠 대표는 "자유주의 통합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면서 "이스라엘이 간절히 원하는 정부와 이스라엘 국민 모두를 위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간츠 대표가 앞으로 28일 동안 다른 정당들과 연정 구성에 성공하면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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