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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영업이익 236억 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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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밝혔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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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390억 증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매출 1848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 순이익 4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67억 원 증가(136.6%)했으며, 영업이익은 390억 원 증가한 23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슬로우다운 종료 후 1, 2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3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매출이 이식되면서 실적이 늘었다고 밝혔다.

슬로우다운이란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정기 유지보수 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공장의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통상 공장단위로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슬로우 다운' 기간에는 생산성 유지 및 효율의 최적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들과 소모성 부품 등의 교체가 한꺼번에 실시된다.

이와 함께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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