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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탈모 걱정? 우선 맡겨두세요…세계 최초 '모발은행'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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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세계 최초 모발은행'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탈모가 생겼을 때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세계 최초의 모발은행이 영국 맨체스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헤어클론'이라는 모발은행인데요.

이곳에서는 마치 정자은행처럼 특수한 냉동 기술을 이용해서 모발 표본을 보관한 뒤에 탈모 증세가 나타나면 젊었을 때 미리 보관해놓은 모발을 해동해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모발 표본을 한시라도 젊었을 때 보관할수록 치료 효과는 훨씬 더 크다고 하는데요.

모발 보관 비용은 초기에는 2천 500파운드, 그러니까 우리 돈 380만 원 정도가 들고 한해가 지나면 연간 15만 원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된 상태에서도 자신의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현재 기술도 효과가 있어서 이 새로운 모발은행이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누리꾼들은 "모발은행이라~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봐주면 좋을 텐데…"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Capital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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