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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TF CAR] 아우디, 6000만원대 신형 'A6' 출시…판매량 견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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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23일 '더 뉴 아우디 A6 TFSI 콰트로'를 국내 출시했다. /장충동=장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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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A6 공식 프로모션은 아직 없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아우디의 프리미엄 중형세단 'A6'의 완전 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아우디코리아는 'A6'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A6'의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더 뉴 아우디 A6 TFSI 콰트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A6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프리 매너링 사장은 "기술을 통해 진보한다는 아우디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라며 "아우디는 계속해서 전 세계 모든 고객에게 진보적인 자동차를 제공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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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A6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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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6는 베스트셀링카로 전 세계 800만 대 이상 팔렸고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7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면서 "A6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A6'는 완전 변경된 모델로 외관에서부터 이전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인다. 'A6'의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4950mm, 1885mm, 1460mm으로 동급 최고 수준으로 덩치를 키웠다.

전면부는 아우디만의 절제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직선을 강조했다. 특히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실내는 이전 모델보다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보다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이밖에 패들 시프트와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등을 기본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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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A6'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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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달라졌지만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같다. 'A6'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하고 있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파워트레인에 대해 "완벽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형 'A6'는 'A6 45 TFSI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판매 가격은 각각 6679만7000원, 7072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아우디코리아는 'A6'의 공식 프로모션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현재 'A5'와 'Q7'을 판매하고 있는데 볼륨 모델인 'A6'를 출시하면서 판매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A6'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등 인기 차량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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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A6'는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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