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우리금융, 그룹통합 자금세탁방지 정책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파이낸스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통합 자금세탁방지 체계인 '그룹AML/CFT정책'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국내 금융그룹의 자회사는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어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FT) 등 내부통제 수준에 편차가 있었다.

'그룹AML/CFT정책'은 우리금융의 각 그룹사가 자금세탁방지업무 수행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최소 준수기준이다. 이러한 공통 가이드라인은 그룹사별 관리역량을 높여 그룹의 전체적 리스크 통제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우리금융은 전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신뢰도를 향상시켜 향후 이를 글로벌 선진 금융그룹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hs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