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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BNK금융, 2019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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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19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총 99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지배구조 평가에서 BNK금융은 A+ 등급을 획득하고, 상위 3개 금융회사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BNK금융은 ▲대표이사 회장 연임 제한 제도 도입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 전면 개선 ▲지주 내 감사담당 임원 선제적 선임 ▲그룹 내부통제 강화 및 여신 프로세스 투명성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투명한 그룹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ESG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배구조(G)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환경경영(E)과 사회책임경영(S) 부문에 대해서도 그룹의 전략 방향을 재정립하여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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