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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사노피 파스퇴르, 노숙인·쪽방주민 독감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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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시-사노피 파스퇴르 의료취약계층 독감 예방접종 운영모습.(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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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시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 37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곳에서 총 13회에 걸쳐 접종을 실시한다.

시와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매년 이 사업을 펼쳐왔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매년 1억원 상당의 백신을 지원, 지난해까지 2만9653명이 혜택을 받았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지원해준 사노피 파스퇴르와 관련 기관,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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