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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진전문대 "日 IT기업 진출 계속…35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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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일본 소프트뱅크 입사에 합격한 대구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 김도형, 이상진, 김명종, 박언채, 신현빈, 윤건희 학생(왼쪽부터)이 대학 강의실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2019.10.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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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주문식교육의 원조인 영진전문대가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일본 취업시장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 35명 모두 소프트뱅크, 라쿠텐, 후쿠오카은행 등 상장기업에 100% 취업이 내정된 상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소프트뱅크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명이 취업에 성공해 2007년 학과 개설 이후 지금까지 취업자가 28명에 이른다.

박성철 일본IT기업주문반 지도교수는 "소프트뱅크에 28명이 취업한 것은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유일하다"며 "일본 대기업 등이 IT인재를 입도선매하는 분위기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23일 일본·중국·호주 등 해외 26개 기업이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제3회 해외취업박람회'를 연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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